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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로 오인되는 후천성오타모반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2-27
이메일 carminejj@naver.com 조회수 1583


오늘은 기미로 오인되기 쉬운 양측성오타모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BNOM(Acquired, Bilateral Nevus of Ota-like Macules)으로 명명되는 양측성오타모반은 20대 중반부터 50대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진피내멜라닌세포증입니다.
기미가 잘생기는 광대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미로 오인하고 저희 병원을 찾아주십니다.
성인 여성의 이마 눈가 콧잔등 관자놀이를 대칭적으로 회갈색이나 청갈색으로 침범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경계가 명확한 작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융합되면서 짙은 청회색을 띄는 넓은 반으로 나타납니다.
표피에 있던 색소가 점차 진피로 이동하면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므로 고출력 색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표피와 진피를 모두 타겟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양측성오타모반은 이마 및 관자놀이, 광대뼈, 눈꺼풀과 콧망울등에 발생하는데 저절로 옅어지거나 없어지지 않아서
색소치료가 필요한 병변이므로 의심되면 전문의에게 상담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기미보다는 치료만족도가 높으며 재발 위험도 높지 않아 조기에 치료하면 거의 완치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이러한 양측성오타모반 치료시 유럽 포토나사의 최상의 플랫빔 프로파일과 시술시 연속조사되는 에너지값이 항상 일정하도록 유지하는
에너지피드백컨트롤방식으로 기존 색소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QX-MAX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진행됩니다.
다른 색소병변에 비해 양측성오타모반은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양측성오타모반은 성인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고 갈색의 반점으로 이루어져 일반 의사들도 기미라고 오인하고 쉬워
임상경험이 많은 피부과전문의를 통해 진단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것이 치료결과에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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