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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커피반점 저출력치료를 권하는 이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2-15
이메일 valkyrie-k@nate.com 조회수 1037

 

 


안녕하세요? 노원역 서울진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최혜진원장입니다.

 ​

오늘은 선천성 밀크커피색반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크커피색반점(cafe-au-lait spots)은 보통 출생시 혹은 출생 직후에 나타나며 건강한 젊은 성인의 10% 정도에서 발견되는 아주 흔한 색소질환으로 단지 미용적인 목적으로 제거 합니다. 가장자리는 둥글거나 둘쭉날쭉한 형태를 띄며 색상은 희미한 갈색에서 진한 갈색까지 다양한 갈색색상을 보이며 얼굴, 체간, 사지 등 신체의 어느 부위나 나타나며 색조는 균일하거나 다양한 갈색의 색상들이 불균일하게 섞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춘기이후 성인기에게 보이는 반점은 크기가 수cm의 작은 병변에서부터 수십cm까지 초대형크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밀크커피색반점 치료시 대부분 딱지가 생기는 고출력치료 방식을 많이 사용해 치료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유럽 포토나사의 QX-MAX 레이저를 이용하여 저출력치료를 하는 의사들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고출력치료 방식 치료의 한계를 넘는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밀크커피색반점 저출력치료를 권하는 이유

​1. 통증이 미미합니다.

2. 색소침착, 흉터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합니다.

3. 치료 성적 또한 우수합니다. ​

저출력 치료는 수면마취가 필요 없습니다. 기존의 고출력치료 소아의 치료시 반드시 수면마취가 필요했었는데 이 치료법은 마취크림을 바른후에 시술받으면 약간의 뜨거운 느낌만 있어 소아의 경우에도 마취크림도포만으로도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고 성인은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도 시술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딱지가 생기는 고출력 치료는 여러번 하다보면 피부의 재생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어느 순간 피부 표면의 변화가 진행되는, 이른바 흉터의 단계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어 버리면 안타깝게도 더 이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저출력 치료는 ​피부 손상을 거의 주지 않고 진피의 멜라닌을 공략하므로 충분한 치료 횟수가 가능합니다. 고출력치료와 비교했을때 저색소 침착, 과색소 침착으로 얼룩덜룩해지는 사례도 훨씬 적습니다.

 

​저출력 치료 사례 증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임상경험 풍부한 피부과전문의에게 치료 받는다면 치료 결과 또한 좋은 편입니다. 치료자만의 노하우로 색소의 정도에 따른 레이저 간격과 파워의 조절로 진피의 멜라닌 색소를 충분히 억제하여 재발을 줄이고 ​우수한 치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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